망원동 수제 그릭요거트, 복숭아 그릭요거트 맛집-ex_W(이엑스더블유)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할 곳은 망원동에 위치한 ex_w라는 카페인데요. 이곳을 방문하게 된 계기는 바로 복숭아 그릭요거트를 먹기 위해서입니다. MBC 예능 <나 혼자 한다>에서 나래님이 만들어 드시는데 꼭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마침 망원동이 가깝기도 하고, 복숭아 철이 지나가기 전에 빨리 다녀왔습니다!

그럼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ex_w(이엑스더블유)
위치-서울 마포구 망원로 6길 30 ex_W
영업시간 매일 10:00-19:00
               last order 18:30

이곳은 망원역에서 15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있고, 가는 길에 망원시장도 있어서 간단하게 먹고 구경하기에 좋더라고요~ 오랜만에 망원동을 방문했는데 핫플답게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올해 3월쯤 오픈한 카페라 그런지 내부가 아주 깔끔하고 화이트, 우드, 스테인리스의 조합으로 세련된 인테리어 돋보였습니다.

카페가 아주 넓은 편이 아니라 사진에 보이는 두 테이블이 가장 넓은 자리인데요. 통창으로 햇살이 들어와 사진도 예쁘게 나올 거 같더라고요~ 저 자리를 호시탐탐 노렸지만 실패하고 안쪽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아쉬웠지만 복숭아 그릭요거트가 목적이었으니 만족합니다:)

처음 이곳을 알게 되었을 때 카페 이름이 정말 특이하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사장님께서 멋진 의미를 담아 지은 이름인 거 같아요~ Ex:press your self, Ex:pecial Ex:perience 등 많은 뜻이 내포되어있답니다:)

이곳은 수제 그릭요거트 전문점이라 주 메뉴는 피치 그릭(10.0), 무화과 그릭(9.5), w시그니처(8.5), 플레인 요거트(8.0)이 있고 그 외에 샌드위치와 커피 세 종류(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오트라떼) 그리고 에이드(패션후르츠/ 청귤)이 있었습니다. 음료 메뉴는 간소하지만 커피 메뉴가 있는 게 정말 좋았어요~ 그릭요거트는 맛있지만 마지막에 요거트의 꾸덕함때문인지 항상 커피가 생각난답니다:)

드디어 나온 피치 그릭요거트(10.0)
보통 7,000-8,000원 대인 다른 그릭요거트 전문점에 비해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요. 복숭아 한 개가 통째로 들어가기 때문에 그럴만하더라고요~ 안에 씨앗을 빼서 그 공간에 그릭요거트로 채워 넣고 그래놀라를 넣은 그릇에 복숭아를 올려주면 끝!
위에 뿌려먹으라고 메이플 시럽을 주셨는데, 더 필요하면 요청할 수 있습니다:)

복숭아를 자르기 정말 아까웠지만.. 먹기 위해서 자른 복숭아 단면입니다~ 한입 크기로 잘라 요거트와 밑에 그래놀라, 메이플 시럽까지 함께 먹으면 세상 건강하면서도 달달한 과일 디저트🧡 정말 맛있게 먹었고 다른 메뉴도 궁금해지는 곳이었습니다:)

이것으로 망원동 복숭아 그릭요거트, 수제 그릭요거트 맛집 ex_W(이엑스더블유)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