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천 맛집, 증산역 브런치카페-꼬망딸레부

안녕하세요. 데이현입니다!
따스한 햇살이 기분좋은 6월을 즐기러 불광천에 갔다가 점심도 먹을겸
간판 없는 맛집으로 유명한 '꼬망딸레부'를 방문했습니다.

꼬망딸레부 근처 산책길(불광천)

불광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꼬망딸레부가 나오는데요. 운동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데이트하는 커플이나

가족도 많았습니다. 특히나 3-4월에는 벚꽃 명소가 되어 사람이 북적이더라구요~

증산역 브런치 맛집, 꼬망딸레부
영업시간 평일11:00-19:00, 주말11:00-20:00 (월,화 휴무)

 

건물 외벽에는 초록색으로 페인트칠이 되어있고, 따로 간판은 없습니다.
간판이 없어서 가게를 찾기가 어렵고, 오후엔 항상 재료소진으로 브런치메뉴는 주문을 못하더라구요ㅜㅜ
평일이랑 주말 모두 오후 3시 이전에 방문하는걸 추천드립니다!

꼬망딸래부 내부 사진

가게 내부는 테이블 6-7개 정도 있고, 넓진 않지만 테이블 크기와 간격이 적당해서 좁다는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인테리어도 원목테이블에 푸릇한 식물들이 어우러져 편안한 분위기었어요.
하지만 주말 점심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이 무진장 많았다는..ㅋㅋㅋ
제가 주말 1시 방문했을때 웨이팅 3팀 있었습니다. 참고하세요~


<MENU>

브런치 메뉴는 샌드위치와 스프가 있고,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샤워도우빵은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고해요!
보통 브런치 메뉴들은 비싸면 2만원대까지 하는데 여기는 가격이 너무 착해서 이것 저것 다 시켜먹었어요ㅋㅋ
빵순이인 전 프레쉬샌드위치, 칠리아보카도샌드위치, 잠봉뵈르, 대파감자스프 이렇게 네가지를 먹어봤는데요.
그중에서도 칠리아보카도샌드위치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대파감자스프와 샤워도우

따뜻한 대파감자스프에 샤워도우 찍어먹으니 속이 풀려서 더 많이 들어가겠더라구요^^

좌: 칠리아봐카도샌드위치 &amp;nbsp; &amp;nbsp;우: 프레쉬샌드위치

정성이 가득해서그런지 빵이 겉바속촉 그자체입니다ㅜㅜ 매일 아침마다 먹고 싶은 맛..

칠리아보카도샌드위치, 아이스아메리카노, 레몬에이드

제일 맛있게 먹었던 칠리아보카도 샌드위치와 음료는 아이스아메리카노, 레몬에이드 입니다!
샤워도우빵 위에 아보카도, 베이컨, 구운토마토, 에그스크램블, 루꼴라가 올려져있고
소스는 칠리소스로 맛을 내 느끼함 하나 없이 배가 든든하더라구요.
주말에 불광천 산책하다가 간단한 점심식사 메뉴로 추천합니다~

<위치>